우선 그간 기다려 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GURPS 무한세계가 2006년 5월에 출간된 뒤로 2년에 가까운 공백이 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실피에나도 훨씬 일찍 나왔어야 했지만, 순수 자체 제작이 처음이다 보니 일정에 차질이 많았던 점 사과드립니다.
처음부터 한국어로 출간되는 RPG 책은 겨울가족 출판사의 라콘도리아 후로 GURPS 실피에나가 처음입니다. 초여명으로서는 GURPS 국문1판 기본세트를 출간한지 10년째 되는 2008년의 작품이 내부에서 자체 집필한 것이라는 데에도 많은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외국의 좋은 책들을 계속 번역 출간함은 물론, 한국어를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우편 물량이 폭주하는 설 연휴가 끝나고 난 뒤에 발송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GURPS 실피에나의 공식 발매일은 2월 11일로 정했습니다. 정가는 앞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19,000원입니다.
하지만 책이 저희 손에 들어오는 것은 아마도 이번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URPS 실피에나는 창고에서 한 일주일 정도 인쇄와 제본의 피로를 풀다가 세상 구경을 하게 되겠지요.
초기 수요의 일괄 발송을 위해 주문은 RPG몰(www.rpgmall.co.kr)에서 미리 받고 있습니다. 발송은 2월 11일부터 이루어지며, 아쉽지만 딱히 예약 특전은 없습니다. (서점에도 2월 11일에 발송하니 조금 일찍 받아 볼 수는 있다는 이점은 있겠습니다. 2월 12일~14일이면 서점에도 책이 진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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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실피에나 출간일은 2월 11일.
Tracked from 즐거운 세상 2008/02/01 11:26 삭제실피에나 발매 2월 11일. 미니 예약 판매 실시. 한국에 유일하게 남은 RPG 출판사인 초여명의 10주년 기념으로 자체 제작 된 실피에나가 출간 되네요. 출간 소식은 얼마전에도 포스팅 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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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모두 도착하여 창고에서 고이 잠들어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구정 다음주군요.ㅎㅎ 직장인은 주머니 사정이 어렵고, 학생은 풍부한.. 미묘한 시점이네요.^^
내 살아 생전에 국산 켐페인북을 보게 되다니..ㅠㅠ 감동입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